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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오데꼬쌤입니다😄
일본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?
사람마다 다르겠지만, 저에게는 뜨끈한 온천 속에서 한숨 돌리던 그 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.
오늘은 한국과는 조금 다른, 일본 목욕문화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.
센토(銭湯)와 온천, 그리고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목욕 예절과 매너까지 모두 담았습니다.

♨️ 일본의 목욕문화, 왜 특별할까?
일본은 예로부터 깨끗함을 중시하는 문화가 깊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.
매일 목욕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, 단순한 씻는 행위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어요.
몸과 마음을 함께 정화하는 힐링 타임이라고 할까요?
일본에는 두 가지 대표적인 목욕 공간이 있습니다.
- 온천(温泉): 자연에서 솟아나는 뜨거운 물로, 관광지에 많습니다.
- 센토(銭湯):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중목욕탕으로, 주택가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어요.

🛁 센토 vs 온천, 뭐가 다를까?
구분 | 센토 (공중목욕탕) | 온천 (자연탕) |
위치 | 도시나 동네 안 | 산속, 관광지 |
물 | 일반 수도 물 | 지하에서 끌어올린 천연 온천수 |
가격 | 500~700엔 | 800~1500엔 이상 |
분위기 | 일상적인 공간 | 관광 중심, 경치 좋음 |
목적 | 씻기 위주 | 휴식과 관광 |
처음엔 센토에서 일본의 일상 문화를 체험하고, 다음에는 경치 좋은 온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?

🚿 목욕 전 필수! 일본 목욕 예절 가이드
처음 가면 깜짝 놀랄 수 있는 일본의 목욕 예절!
특히 탕 안에서의 매너는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.
[ 목욕 전에 꼭 알고 가야 할 5가지 기본 예절 ]
- 들어가기 전에 깨끗이 씻기
→ 욕조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몸을 씻고 들어가야 합니다. - 수건은 탕 안에 넣지 않기
→ 수건은 머리에 올리거나 탕 바깥에 두세요. - 조용히 대화하기
→ 큰 소리로 떠들면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됩니다. - 사진 금지
→ 대부분 목욕탕은 촬영 금지입니다. 특히 다른 사람이 있을 땐 절대 NO! - 머리카락은 묶기
→ 긴 머리는 묶어서 물에 닿지 않게 해주세요.
이것만 지키면 일본 사람들처럼 자연스럽게 목욕을 즐길 수 있어요!
💡 일본 여행 중 가볼 만한 온천 명소 Best 3
- 하코네 온천(箱根温泉)
도쿄 근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온천 지역.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요. - 벳푸 온천(別府温泉)
온천 수증기가 가득한 도시, 다양한 온천 체험이 가능! - 쿠사츠 온천(草津温泉)
‘일본 3대 온천’ 중 하나. 물의 질이 최고!



이 외에도 일본 각지에는 특색 있는 온천 마을이 많으니, 여행 전에 꼭 찾아보고 가세요.
처음에는 조금 어색할 수 있는 일본의 목욕문화!
하지만 한번 제대로 즐겨보면,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됩니다.
센토에서 이웃과 함께 땀을 씻고, 온천에서 자연을 바라보며 휴식하는 순간은 일본 여행의 백미죠~
앞으로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, 목욕 예절은 꼭 미리 알아두고 가세요!
그리고 가능하다면 센토도 한번쯤 경험해보길 추천합니다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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