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기하고 재미있는 일본문화
일본에는 아버지의 날(父の日)이 있다고? 노란 장미의 의미
오데꼬쌤
2025. 6. 13. 10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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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오데꼬쌤입니다!
5월이 되면 ‘어버이날’ 이야기가 떠오르죠.
일본에서는 '어버이날' 이라기 보다는 '아버지의날' 과 '어머니의 날'로 나뉘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?^^
일본에서는 ‘아버지의 날(父(ちち)の日)’과 ‘어머니의 날(母(はは)の日)’을 따로 기념한답니다!
오늘은 일본 문화 속에서 아버지의 날은 언제인지, 무엇을 선물하는지, 한국과는 어떤 점이 다른지
재미있게 알려드릴게요.
📅 일본의 아버지의 날은 언제?
- 매년 6월 셋째 주 일요일
- 2025년 기준으로는 6월 15일(日曜日)이에요!
- 어머니의 날은 5월 둘째 주 일요일이에요.
일본은 각 부모의 날을 따로 정해 놓는 게 특징입니다.
🌹 아버지의 날의 상징은? → 노란 장미!
한국에서는 카네이션을 떠올리기 쉽지만,
일본에서는 아버지에게 노란 장미(黄色(きいろ)いバラ)를 선물하는 문화가 있어요.
왜 노란 장미일까?
노란 장미는 일본에서
→ “존경”, “감사”, “건강”, “행복”을 상징한다고 여겨지기 때문이죠!
🎁 일본에서 인기 있는 아버지의 날 선물은?
🍺 음식/음료 | 고급 맥주 세트, 위스키, 사케 등 |
👔 패션 | 넥타이, 셔츠, 지갑, 벨트 |
🧴 생활용품 | 마사지기, 건강식품, 향수 |
👨👧 DIY 선물 | 손편지, 손으로 그린 카드, 아이가 만든 작품 |
특히 아이들이 만든 편지나 그림이 큰 감동을 준다고 해요 😊
일본과 한국의 차이점은?
한국 | 일본 | |
날짜 | 5월 둘째주 일요일(어머니의날)/ 6월 셋째 주 일요일(아버지의날) | 5월 8일 (어버이날) |
방식 | 어머니의 날, 아버지의 날 따로 존재 | 두 분을 함께 기념 |
상징 | 어머니: 빨간 카네이션 아버지: 노란 장미 |
공통: 카네이션 |
특징 | 선물과 함께 조용히 감사 표현 | 행사와 노래, 편지 등 적극적 표현 |
오늘은 일본의 ‘아버지의 날(父の日/치치노히)’에 대해 알아봤어요.
날짜도 다르고, 상징 꽃도 다르고, 문화적으로 표현하는 방식도 다르죠?
단 하나 같은 건 “아버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것”이 아닐까요?
우리나라와 비슷한 듯 다른 일본문화 알면 알 수록 신기한 문화가 많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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